글 싣는 순서
                                                                                                 1. BlackBerry MVS의 개요
                                                                                                 2. 사용자 기능 
                                                                                                 3. 구성 아키택쳐 
                                                                                            
                                                                                            

요즘 넥스퍼트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찾는 키워드가 블랙베리입니다. 저는 FMC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스마트 폰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BlackBerry와 Cisco UC에 대해 좀 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며
스마트 폰 파워유저인 허클베리핀 님이 이미 “iPhone vs. blackberry”라는 글을 통해 비지니스용 스마트폰으로써의 장단점을 분석하였습니다. 글의 내용은 메일 송수신 편리성, 사내망 접근에 대한 보안성, 회사 디렉토리 서치 기능의 편리성을 중심으로 설명한 것으로, 단연 블랙베리가 비지니스 폰으로 최적임을 설명하였으며, 저도 지속적으로 쇄뇌를 당해서 그런지 iPhone에 대한 사랑이 점차 블랙베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이 글은 올 5월 WES (Wireless Enterprise Symposium)에서  발표된 자료를 근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MVS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는 어떤 Telephony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lackBerry MVS for CUCM 6.1+는 무엇인가?
MVS (Mobile Voice System)는 기업 내 IP PBX와 블랙베리의 BES (BlackBerry Enterprise Server)를 연동하여, BES의 IP Telephony 기능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BES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버입니다. 

아래 그림은 일반적인 구성도입니다. BES와 MVS의 위치를 확인하시면,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쉽게 이해하실 것입니다. BES는 일반 데이타채널과 연동되어 메일, 채팅, 디렉토리 서치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구성도에 이미 표시되어 있지만,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BlackBerry MVS Client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MVS Client가 설치되어 추가적인 IP Telephony 기능을 추가합니다.
  • BlackBerry MVS Services
    블랙베리 BES 서버에 올라가며, 스마트폰에서 올라오는 IP Telepphony 신호를 MVS로 넘겨주며, MVS에 오는 신호를 받아서 스마트폰에 넘겨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 BlackBerry MVS Server for CUCM version 6.1 +
    CUCM과 연동하기 위한 모듈입니다.

시스코의 IP Telephony 구성 요소가 기본적으로 요구되며, 블랙베리 MVS 서비스를 위해 CUCM 6.1이상 버전과 스마트폰 단말 만큼의 DLU (Device License Units)가 필요합니다.

BlackBerry MVS for CUCM 6.1+ 는 IP PBX를 시스코 CUCM으로 사용하는 기업에서 BlackBerry를 도입하거나 또는 BlackBerry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시스코 UC를 도입하려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입니다.

BlackBerry MVS를 도입 시 주요 장점
주요한 기능을 위주로 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유지
    블랙베리 사용자는 직관적인 블랙베리 인터페이스를 유지한 채로 시스코 CUCM에 액세스하여 호 제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비지니스 전화번호 사용
    하나의 비지니스 전화번호로 최대 4개의 전화기를 연결할 수 있고, 링이 동시에 울리거나 순차적으로 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항상 회사의 데스크폰 전화번호로 호출하지만, 사용자는 원하는 수단으로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사서함을 사용한다면, 하나의 음성 사서함으로 통일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발신자 번호를 사용
    블랙베리 사용자가 CUCM을 통해 호 제어를 한다면, 데스크 전화기의 전화번호를 발신번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호전환 (Call Transfer) 기능
    블랙베리를 이용해 통화중인 호를 쉽게 메뉴 선택만으로 호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 통화중인 호를 데스크 폰으로 전환
    Cisco의 Unified Mobility 기능 가운데 하나인 Deskphone Pickup 또는 Cell Pickup 기능입니다 블랙베리로 통화중인 호를 메뉴 선택만으로 데스크폰으로 전환하여 장시간 통화를 이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도입시 고려 사항
블랙베리에 IP Telephony 기능을 로딩하고자 할 경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블랙베리에 설치되는 MVS Client는 Voice over WiF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시스코 CUCM과 연동하지만, 블랙베리 스마트폰 상의 MVS Client는 음성 패킷을 처리하지 못합니다. 시스코의 CUMC와 마찬가지로 시그널링만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스마트폰 상에 SIP Client를 올려서 Voice over WLAN / WiFi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제품이 필요합니다.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왜 제공하지 않을까요? 이 것은 FMC와 관련된 글에서 제가 여러번 피력했던 부분입니다. 항상 읽어오셨다면 이해하실 듯. 아니라면, 다시 읽어주는 센스….^___^

    현재, RIM사는 보다폰과 함께 100명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에 블랙베리를 기반으로 하는 SIP Client를 제공합니다. 이 클라이언트는 보다폰사가 주에서만 사용하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한국 통신사들은 이런 비지니스 모델을 응용하여 SIP Client를 킬러어플리케이션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KT의 FMC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고객사에서는 최대 18% 정도의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요금 할인(예를 들면, 지정번호 할인제, T-band)등이 더욱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블랙베리상의 SIP Client가 아닌 기존의 음성품질을 유지하면서 통신비용을 절감하는 것입니다. 

  • MVS for CUCM 6.1+ 지원버전
    BES 4.1 Service Pack 5 이후 버전과 Handheld code 4.5 이후 버전상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 Cisco Unified Mobility 기능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블랙베리 MVS를 사용할 경우 시스코의 Unified Mobility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 CUMC와 MVS Client의 차이 
    시스코 CUMC (Cisco Unfied Mobile Communicator)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MVS 이지만, CUMC는 Presence, Call Logs, Visual Voice mail, Conference Notifications 과 같은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므로, 사용자의 정확한 Needs를 파악하여, CUMC 를 또는 MVS를 제공할 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처음 이글은 단편으로 쓸 계획이였으나, 좀 더 좀 더 자세하게 쓰기위해 연재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연재를 마치고 나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블랙베리를 이용한 FMC 구성 및 디자인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라인하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nexpert.net BlogIcon 라인하트 2009.09.25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엇의 로그파일이라는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카피하였습니다. 그 분이 쓰신건지, 기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완전히 기사 형식이라...

    "블랙베리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동안 아이폰은 비즈니스 고객의 점유율을 빼앗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시장에서 아이폰은 1년전보다 6% 성장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RIM은 2% 떨어진 7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비지니스 폰은 블랙베리, 일반 고객용은 iPhone 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듯합니다. 현재까지는

  2. Favicon of http://www.nexpert.net BlogIcon 솔민아빠 2009.09.25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무플이 무서우셨군요.
    자플을 하시다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nexpert.net BlogIcon 라인하트 2009.09.28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플은 항상 보충 설명을 할때 제가 사용하는 것으로 글의 중간에 끼워넣기가 애매할 때 쓰지용 ^^
      하지만, 댓글 없는 글들은 제가 자플을 달지요.. 있어보이잖아요

  3. 라인하트 2009.09.29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베리의 경우 항상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어, 수시로 메일을 받지만, 아이폰은 매번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VPN Client를 통해 접속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또 다른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수시로 들어오는 메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자기가 원하는 때에 접속하여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을 더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곧 iPhone과 블랙베리 출시에 맞추어 어느 스마트 폰을 선택할 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__^



티스토리 툴바